대불 뭉순 비난여론 생기는건 이런것때문인거 같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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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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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두분 평소에 알지도 못했고. 이번사건도 뭐 구체적으로 알지는 않음.

그런데, '왜 타국에서 험한일을 당한 피해자들인데 이렇게 비난을하냐' 라는 반응들이 있더라.

백번 맞는말임. 저분들은 어떤 배후사정이 있던간에, 피해를 당한분인건 맞음.

그런데 왜 비난여론이 조성이 되냐.

그건. 영사관과 사직의사. 단톡방을 비난해서그럼.

피해자는. 위로받을 권리는 있지만, 내가 피해자라고 해서, 아무데나 융단폭격으로 비난할 권리는 없음.

내 입장에서 비유하자면, 응급실에 다쳐서왔는데, 본인은 아파죽겠는데 본인 빨리 안해준다고 응급실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의료진한테 행패부리고. 집가서 인터넷에 응급실욕하는 글올리는 환자, 보호자 느낌임.

본인은 진짜 아프고 힘들었겠지. 빨리 치료받고 싶은데 화났겠지. 그렇다고 의료진이 죄인은아니고. 의료진을 비난할 자격이 생기는건아님.

누군갈 비난했다면. 본인도 비난받을 각오를 해야함.

저분들이 유튜브에. '저희 베트남가서 이러이러한 힘든일을 겪었어요~' 라는 내용의 글들만 올렸으면. 위로하는 반응만 나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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