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약길 맛집 조건은 다 갖췄던 그때 그 연하 순경과 연상 변호사 조합
움짤이 많으니 !데이터 주의!
은 바로 OCN 방영 드라마
왓쳐(WATCHER) 속
말보다 행동이 앞서 나가는
불같은 성격의 젊은 순경 김영군과
철저한 목적지향주의 아래 움직이는
전 엘리트 검사 현 범죄자 전문 변호사 한태주
육체파 인간과 지성파 인간의 조합
벌써부터 짱맛이잖아요?
사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얽혀있는 사이
영군의 아버지가 비리 경찰로 낙인 찍힌 사건을
담당하던 검사가 바로 한태주였음
그리고 그때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런데
분명 이 드라마는
러브라인의 ㄹ도 찾아볼 수 없는
피와 죽음이 난무하는 장르물이 맞는데
언제부턴가 사약길 걷기가 특기이자 적성인
진성 사약러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한
사약 맛집 왓쳐의 소문
맛집의 조건 하나,
선동과 날조를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필요 이상의 멜로눈알을 남용할 것
맛집의 조건 둘,
어떻게 붙여 먹어도
맞아 떨어지는 얼굴합일 것
맛집의 조건 셋,
서사에 살고 서사에 죽는 강경 서생서죽파가
환장할 수밖에 없는 관계성을 지닐 것
여기까지만 충족해도 벌써
백만 사약군단 양성은 성공한 법이거늘
역시 배운 놈들이 더 지독한 법이라고
왓쳐는 보란 듯 사약 맛집 요소를 하나 더 추가해버림
사약길을 장식하는 파슬리 같은 요소
바로 이성적 연상과 감성적 연하라는 설정을
이 설정이 맛있는 이유
짤 두 장으로 설명하기
연상 눈치 먼처 살피는 연하의 모습이
주인 허락 받고 움직이는 갱쥐 같고 좋네요...
배운 놈들의 집단지성은
영상 사진 할 것 없이 드러났으니
저... 죄송하지만 두 분
스틸컷에서 다른 장르 찍고 계시거든요
이 조합이 정말 찐 사약중의 사약길이었던 이유는
두 사람의 캐릭터 설정을 자꾸 잊게 만들었던
온갖 유죄 눈빛에 있었음이 틀림 없다
영군태주 사약러들 행복회로 돌리게 만드는
서강준의 말을 끝으로,,,,
아무튼 김현주 서강준 사랑에 눈 먼 연하랑
그런 연하 목줄 쥐고 있는 연상 설정으로
제발 치정이든 멜로든 작품 하나만 더 찍어주시라고요
문제 없어도 열버
+) 참고로 서강준은 왓쳐 촬영 당시 역할 때문에
일부러 살 좀 찌웠던 거라고 하니까 이 점 참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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